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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썸코리아가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실버 인증 레벨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55개국, 190개 산업, 5만 여개 기업의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글로벌 조사 기관으로 친환경, 노동 및 인권 보호, 윤리적 경영, 지속가능성의 4가지 주제를 기준으로 각 지원 기업의 정책부터 성과까지, 전 경영 과정을 평가한다.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이 성공적인 경영전략의 결정적인 요소로 인식이 되어 있는 추세에서, LVMH, L’oreal, L’Ocittane, Nestlé, Coca-Cola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파트너사 선정 시 에코바디스 지표를 중요한 기준으로 여기는 만큼 전세계 높은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2020년 점수 기준 등급 별 플래티넘(platinum) 73~100점, 골드(gold)는 66~72점, 실버(silver) 54~65점, 브론즈(bronze) 45~53점이 기준이 기준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인증획득에 실패하기도 한다. 

에코바디스의 실버 인증은 상위 25%까지의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썸코리아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노동 및 인권 보호, 윤리적 경영 부문에서 골고루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64점이라는 수치로 전체 기업 중 상위 8%로 평가되었다. 회사의 비전과 구성원 개개인의 발전, 썸코리아 조직문화의 핵심인 협업과 배려, 그리고 사회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등이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내었다.

주식회사 썸코리아 자사 브랜드인 ‘페이퍼오피스(PAPER OFFICE)’는 “현대인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친환경 소재로 대체 가능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착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페이퍼오피스’는 현직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진행한 ‘친환경 사무용품 브랜드’이다.

페이퍼오피스는 재활용이 용이하고 나무, 플라스틱 등과 같이 폐기시 발생되는 환경 문제가 없는 골판지를 사용하여 소비자와 환경에 이로운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바른 자세와 정돈된 환경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페이퍼오피스의 ‘골판지 모니터 받침대(제품명은 ‘스탠드 에코’)’ 제품은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였으며, 현재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휴대용 노트북 받침대, 서류 보관함 등 코로나 시대 재택 업무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모든 제품들은 골판지 단일재료로 조립되어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며, 견고한 내구성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페이퍼 오피스는 사무환경을 넘어 실생활에서 필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친환경적인 착한 소비를 일상생활 속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주식회사 썸코리아는 통합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행사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웹사이트,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 부설 연구소인 썸랩에서는 문화차이에 따른 디자인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략 서비스와 해외 리서치 플랫폼 운영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있다.